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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관제통신시스템 장애대비 모의훈련
2008/09/29
국토해양부(항공교통센터)는 지난 9월 25일 항공교통센터가 주관하고 공항공사 및 KT가 참여하여 항로관제통신시스템 집단장애발생에 대비하여 민·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항공교통관제사가 조종사 및 국내외 관제기관과 신속한 음성통신을 수행할 수 없는 매우 긴박한 상황에서, 관제사와 시스템 운영자간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통해 신속하게 비상시스템으로 전환 운영함으로써 무중단 항로관제서비스를 통하여 항공안전을 확보하고 긴급 장애복구 수행으로 위기 대응능력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런 모의훈련은 년 4회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항로교통관제통신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비상복구 조치로 항로관제의 안전성 확보와 국내외적인 관제서비스 신뢰도 향상 등을 통해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항공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