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종사자 영어구술시험

	인천공항 개항 8년만에 세계최고 공항 우뚝

	2009/03/30

	국제공항협의회 주관 공항서비스평가 4년 연속 세계 1위기록을 세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서비스 평가 5연패 달성 의지를 다졌다. 인천공항공사는 27일 공항청사 1층 대강당에서 인천공항 상주기관 및 국적항공사 지점장, 상업시설 및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항 8주년 기념식을 가진 자리에서 공항서비스 평가 4년 연속 세계 1위 달성의 기록을 앞으로도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공항서비스평가 5연패 새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국제화물 세계2위, 국제여객 세계 10위권, 4년 연속 공항서비스 세계 1위 등 인천공항의 ‘오늘’은 지난 8년간 공항가족 모두가 신념과 열정을 다해 노력해 온 결과”라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일선 현장에서 인천공항의 찬란한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항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8년간 누적 여객 2억명 돌파를 비롯 연 평균 매출성장 8%, 화물 환적율 50%, 환승율 15%를 달성하는 등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 개항 이후 항행안전시설을 단 한차례의 운영 중단 없이 7만 시간동안 연속으로 운영하는데 성공,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운영 정밀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인천공항은 최근까지 세계 각국에서 4000여 명의 공항 및 항공관계자가 공항운영노하우와 서비스를 배우기 위해 다녀갔고 지난 2월에는 이라크 아르빌 공항과 5년간 3150만 달러 규모의 공항운영 지원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 선진공항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단계로 성장했다. 이채욱 사장은 “필리핀,몽골 등 세계각국에서 공항운영관련 협력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해외사업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세계 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를 선도하는 대표 아이콘으로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