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종사자 영어구술시험

	저비용항공사 재취항 주목

	2009/04/21

	한성 자본금 증자·코스타 신규 투자물색 지난해 자금난으로 운항을 중단했던 저비용항공사들이 최근 재취항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8일 자금난으로 국토해양부에 ''''부정기 항공 운송사업 휴업신고서''''를 내고 운항을 중단했던 한성항공은 지난달 31일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1대주주를 영입하고 자본금도 250억~300억원대 증자키로 했다. 한성항공은 자본금 증자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신규자금으로 280억원대에 이르는 채무를 해결하는 한편 5월말쯤 제주~청주 노선을 재취항하고 이어 6월 안으로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7~8월쯤 인천~일본 오사카 등 국제선도 취항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을 기반으로 한 코스타항공도 부정기 운송면허 기간이 만료되는 다음달 말까지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키로 하고 현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성항공과 코스타항공의 재취항이 이뤄진다면 제주항공과 진에어·에어부산·이스타항공 등 현재 영업중인 저비용 항공사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지만 이들 업체들의 재취항이 예정대로 진행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다. 자료제공: 한라일보